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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추천게임] 원아워원라이프 One Hour One Life / 테크트리사이트

by gguya 2020. 4. 9.

 

요즘 한창 빠져버린 게임이 있다.

그거슨 바로 귀여운 그림체에 단순하면서 어려운? 갓겜!!

원 아워 원 라이프 One Hour One Life

본인은 스팀을 애정 하는 유저라 주로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을 즐기곤 하는데,

최근 유투브에서 자주 보여서 고민하다 구매한 게임이다.

 

게임은 제목 그대로 1시간 동안 1인생을 살아가는 생존게임이며,

1분당 1살씩 나이를 먹어서 60살이 되면 사망한다.

 

출처 : Steam

처음 시작하면 나체 상태의 아기로 태어나게 되는데,

3세까지 누군가 밥을 맥여줘야 살아갈 수 있다.

이때에 주변 사람들이 옷과 모자 가방 등을 입혀주기도 하는데

본인은 그럴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원아원랖 (원아워원라이프)을 하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많다.

게임 속 캐릭터에 몰입하여 엄마, 동생, 조카, 삼촌 등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고,

엄마가 돌아가실 나이가 되어 인사를 나눌 때면 뭉클해진다.

반대로 내가 죽을 나이가 되어 내 아이와 인사를 나눌 때의 그 마음이란 ..

반면에 모든 게임이 그렇듯,

멀티게임에는 트롤이 존재한다.

원아원랖에서는 칼과 활을 만들 수 있는데 사냥 및 요리가 주 목적이다.

그런데 이 도구를 이용하여 살인을 하는 그리퍼(=트롤)들이 있다.

 

마을에 그리퍼가 있음을 알게 되면

사람들이 협동하여 그 그리퍼를 저주하고 죽이는 게 보통이다.

아주 긴박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가 없다.

살인만 그리퍼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열심히 모아놓은 것을 훔쳐 간다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 한다던가

사람을 울타리에 가둬서 키운?다거나

모든 밭에 한 가지 씨앗을 뿌린다거나 등등..

그리퍼짓은 셀 수 없이 많고 창의적이다.

하여튼 그리퍼란 남들에게 피해 주는 사람인 것이다.

본인은 굉장히 성실한 타입의 일꾼?으로써

내 작업을 망치는 사람들을 보면

한 번씩 피가 거꾸로 솟을 때가 있다..

다들 착하게 삽시다.

 

출처 : Steam

원아원랖의 또 다른 매력은 제작이다.

문명의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숲속에서 마을을 일궈나가는 게임이기에

동물을 잡아 가죽으로 옷을 만들고

철을 구해 도끼나 삽 같은 걸 만드는 스미싱,

밀을 반죽하여 파이를 만들고 벽을 올려 집을 만드는 등 그 제작방법과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슈퍼 고수들은 자동차를 만들기도 한다..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음)

 

게임 내에서 제작방법이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별도의 사이트를 참고한다.

https://onetech.info/

 

Crafting reference for One Hour One Life

 

onetech.info

위 사이트는 원아원랖을 하는 유저라면 필수라고 봐야 한다.

초보 때는 저거 봐도 헤매긴 하지만,

주변 유저들에게 물어보고 테크트리를 보며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한 게임이다.

 

원아원랖은 스팀에서 20,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모든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앞으로 원아원랖 공략을 올려볼까 하는데

유저가 많지 않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다..

본인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라 아는 게 많지는 않지만

궁금한 게 있는 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기 바란다.

 

그럼 나가는 길에 배너 좀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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