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의지로 처음 올라가본 산은 도봉산입니다!
그 첫산행 포스팅해보았어요.
도봉산 우이암코스는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구요.
여기서 잠깐!
우이암은 무슨뜻일까요?
바위모양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우이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우이암코스는 봄이되면 진달래, 철쭉 등 꽃이 만발하여 주로 봄에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저는 여름에 갔지만 그래도 좋아요 :)
도봉탐방지원센터가는길에 카페앞에 아메리카노를 팔아요.
설탕이 있는 놈, 없는 놈 표현이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
입구에 북한산국립공원 한컷
사실 원래 우이암코스를 벗어나서 길을 잘못들었는데요.
그게 더 좋았답니다.
원래 코스는 빨간색길로 가야하는데요.
저는 노란색 길로 갔거든요. (의도한건아님)
이쪽에 엄청 많은 폭포? 와 계곡들이 많아서
정말 눈이 즐겁고 뷰가 너무 좋았답니다.
나중에 어차피 우이암쪽으로 합쳐져서 상관은 없었지만
원래 기본 우이암코스보다는 조금 더 어려운편인것같아요.
올라가기전 북한산 탐방로 한컷찍어요.
봐도 잘 모르겠음
보기만해도 너무 시원해보이죠 ?
다람쥐도 구경하고요.
날씨도 엄청 좋았답니다.
등산이고뭐고 들어가서 놀고싶었습니다..
도봉산 우이암코스 진짜 예술이죠?
이길이 맞나? 하고 쭉가다보니
우이암이 이쪽이라고 안내해주네요 :)
오리친구들도 있어요.
자연그자체!!
여차저차해서 우이암에 올라왔어요.
도시도 쫙 내려다보이고
공기좋고 풍경좋고~
아.. 조만간 또 가야겠네요.
올라갈때는 계획했던 길과 다른길로 올라갔지만 너무 좋았구요.
내려올때는 원래 코스로 내려왔는데
원래 코스는 계곡이나 물이 1도 없더라구요 ㅠㅠ
조금더 쉬운느낌은 있습니다.
계곡, 물구경하며 등산하고 싶으신분들은
저처럼 노란색길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북한산 도봉산 우이암코스는 제 등산코스중 가장 베스트코스에요!
조만간 또 가볼 생각입니다.
모두들 즐겁고 안전한 등산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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